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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와 네잎클로버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6-12-03 11:58:38

조회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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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당사와 네잎클로버





당사가 네잎클로버에 접하게 된 동기

 

당사가 1997네잎클로버란 상호로 꽃배달 사이트를 오픈했을 때의 얘기입니다.

그 땐 야후가 국내 유일의 포털사이트였습니다.

그런 야후에도 등록된 꽃배달사이트가 10개도 채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후 생겨나는 라이코스 등 후발 포털사이트는 사이트를 등록할 필요도 없이

자기들이 야후에서 퍼다가 등록해주더군요.

그때는 광고도 할 필요가 없던 그야말로 인터넷판매의 초창기로

사이트 하나만 있어도 주문이 제법 들어오는 참 좋은 시절이었답니다.

 

그 시절 자유게시판은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좋은 도구였답니다.

얼마 가지 못해 광고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국내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대량으로 광고를 올리는 프로그램이 나오고

결국은 자유게시판이 스팸광고로 도배되면서 그 기능이 거의 상실되었지요.



그런데 네잎클로버란 상호 때문인지 네잎클로버를 좀 구해줄 수 없느냐는 질문이

자유게시판에 간간이 올라오더군요.

솔직히 그때는 네잎클로버를 말로만 들었지 본 적도 없는 데

어디서 구한 단 말인가요?

네잎클로버상호는 이미지가 참신하고 상호와 전화번호를 일치시킬 수 있었기에

정한 이름에 불과했습니다,

 

상호 네잎클로버”,

전화번호 2282-4282(이이파리는 네이파리),

사이트 www.4282.net(네이파리네~).

 

어떤 분은 네잎클로버를 구입했다는 구체적인 얘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입구에서 노인 한 분이 콩보다 크고 마늘쪽보다는 작은 네잎클로버씨앗을 파는데

사다가 심었더니 진짜로 네잎클로버가 나오더라는 얘기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네잎클로버가 아니고 중국 산악지대에 자라는

줄기가 길고 잎사귀도 큰 구근류의 야생초였던 것 같습니다.

이름은 잊었지만 정원 등에 길러보라고 중국에서 보내온 적이 있었습니다.

네잎클로버 씨앗은 깨알같이 작습니다)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이러는 과정에서 문득 네잎클로버만 있으면 꽃배달할 때 하나씩 넣어주기도 하고

판매도 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에는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고 해외사이트를 뒤져서 겨우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클로버농장(네잎클로버도 팔지만 세잎클로버도 판매함.)을 찾아낼 수 있었지요.

이를 수입해서 꽃배달할 때 한 장씩 넣어주고 이를 홍보에 활용했지요.

각 일간지에서 기업단신으로 보도를 해 주어 매출신장에 큰 도움을 받기도 했답니다.



 



 


라디오 협찬광고도 했는데

네잎클로버를 함께 배달해 주는 꽃배달~ 네잎클로버라는 긴 광고문구가

너무 길고 어색해 미안해서 짧게 줄여보려고 했지만 방법이 없었지요.

프로그램 전후에 협찬회사를 쭉 읽어주는 데

예컨대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식품과 비교해보면

네잎클로버가 중복되고 길어

애써 읽어주는 진행자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아무튼 이러한 과정에서 네잎클로버에 대해 많이 배우고

국내에서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네잎클로버의 활용



이같이 당사는 화훼사업을 하면서 고객의 감동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생각했다가

뜻하지 않은 하나의 사업분야가 되었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주업은 화훼쪽이었습니다.

새로운 상품을 내놓을 때도 항상 당사의 홍보물로 사용해보고

점차 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추구해왔습니다.





변색방지기술 개발



당사는 주업이 화훼업으로 관련정보와 기술이 축적되어 있으나

바쁘다 보니 상품개발에 전력을 다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014년 봄 세월호 사태와 이후 극심한 불경기로 시간여유가 생기면서

그동안 미루어왔던 변색방지 작업을 착수해 성공을 거두었고

수년간 당사 화훼쪽 판촉물로 활용해 왔습니다.

물론 반응은 매우 좋았고 사이트에서 판매하지 않았음에도

기존 고객 위주로 주문제작도 꽤나 많았습니다.

특히 악세사리에는 변색방지된 클로버가 얼마나 더 예쁜지 모른답니다.

변색방지가 되지않음에 따른 해외 수주의 어려움과

사업확장의 애로점이 해결되었습니다.

 

 

새로운 선물문화에 부응

 

화훼사업을 하면서 느낀 사항입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 보내지는 화환은 너무 덩치가 크고 낭비입니다.

청첩장이나 부고를 "고지서"로 느끼면서도 화환을 보냅니다.

다른 꽃선물도 많은 부분이 상사나 이해관계 밌는 사람이나 업체에 보내집니다.

동료나 부하직원에게 보내는 꽃선물 주문은 그래서 더욱 소중히 여겨집니다.

이번의 소위 김영란법은 더 크고 시급한 어두운 부분은 제쳐두고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부분을 규제한다는 비판을 면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뇌물성 또는 청탁성이 있는 선물문화는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고 서로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물은

미풍양속이고 인간관계의 윤할유 역할을 할 겁니다.

커피 한잔 값으로 기분 좋은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간 꽃배달사이트의 일부로 있던 네잎클로버 부분을 떼어

이 사이트를 구축하게 된 동기이고 목적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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