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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의 진위와 종류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6-12-03 10:43:14

조회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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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네잎클로버의 진위와 종류





네잎클로버가 진짜인가요?

 

당사가 네잎클로버를 판매하는 초기에 이런 질문이 많았는데

“혹시 가짜가 아닐까?“

또는 “세잎클로버에 잎을 하나 더 붙인 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많이 갖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초기에는 값싼 중국산 물풀인 ”전각초“라는 것이 

국내에 일부 유통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별로 유통되고 있지 않은 것 같네요.

오히려 중국에서 해외에 판매할 악세서리용으로

질 좋은 한국산 네잎클로버를 수입해 가는 형편이랍니다.



세잎클로버에 잎을 하나 더 붙인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해 보이지도 않고

가능하다 하더라도 그 비용이 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약간 천연덕스러운 의구심인 것 같아요.

종류가 어떤 종류인가가 문제이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네잎클로버는 대부분 진짜인 것으로 보입니다.

 

 

네잎클로버의 종류

 

결국 클로버의 종류에 관한 문제가 중요합니다.

생물학적으로 클로버로 분류되는 여러가지 식물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생각하는 모양의 클로버는 크게 2가로 나눌 수 있답니다.

흰 꽃이 피는 화이트클로버와 빨간 꽃이 피는 레드클로버인데요,

이중에서도 화이트클로버가 정통 클로버랍니다.

레드클로버는 잎이 길쭉하고 모양새가 좋지 않으며

사료 등 목초로 사용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클로버 판매자들이 서로 자기네 클로버의 종류가 정통이고 좋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 화이트클로버 내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학문적인 분류가 아니고

국내에서 소비자가 접할 수 있고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모양상의 분류를 보기로 합니다.



 첫째로 잎의 무늬에 따른 종류가 있을 수 있지요.

보라색 무늬의 경우는 국산 클로버는 아니고

미국에서 들여온 것이라 하는 데 정확히 모르겠으며

(어찌하다 우리 손에도 들어와 우리 농장에도 일부 자라고 있음)

정통 아일랜드 클로버인 Shamrock을 판매하는

“Clover Specialty Company”의 제품은 아니랍니다.

그 회사의 제품에는 보라색 무늬가 없지요.



국내산인 클로버에는 흰색무늬가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습니다.

흰색무늬가 있는 것이 더 예뻐보이는 면이 있으나

같은 뿌리에서도 흰 무늬가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는 데

비교적 오래되고 큰 잎에 흰색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선명합니다.

무늬가 있어도 희미한 경우에는 언뜻보아 없는 것 같이 보이며

채집해 압화하는 과정에서  더욱 희미해진답니다.

 

 

 


 

 

 둘째로, 잎의 모양에 따른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노지에서 흔히 보는 클로버도 계란형이 있고 하트형이 있는 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른 것 같네요.

 더구나 계란형인지 하트형인지 분간이 안되는

중간형태의 것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네잎클로버를 주문할 때

계란형이냐 하트형이냐,

또는 흰색무늬가 있느냐 없느냐를

특정해서 주문하면 곤란합니다.

채집과 건조과정에서 일일이 분류하는 작업이 매우 힘들어

가격이 많이 비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 주문받을 때 흰줄무늬 있는 걸로 받았다가

혼이 난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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